스트레스DSR 비적용·금융혜택에 재조명대단지 프리미엄·입지·개발호재 높은 평가분양관계자 "조만간 분양이 종료될 것"
27일 '힐스테이트 더 운정'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로 몰리고 있다.
대부분 적극적인 계약 의사를 내비쳐 조만간 분양이 종료될 전망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는 분양 당시 1·2순위 청약 685가구 모집에 605명만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대 1를 못 넘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분양관계자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에 대해 대출 규제 비적용, 입지, 다양한 금융 혜택, 힐스테이트의 상품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 단지는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스트레스DSR을 적용받지 않는다. DSR은 대출자의 연 소득에서 차지하는 원금과 이자의 비율이 은행권 40%·비은행권 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대출 규제다. 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을 강화한 것으로 과거 5년 중 가장 높은 월 대출 금리와 현재 금리를 비교해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제도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기 때문에 적용 대상이 아니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잡은 이유다. 해당 단지는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이자 지원, 계약 축하금 중 한가지 혜택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게 했다. 보통 1000만원을 웃도는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추후 계약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까지 소급 적용하는 리뉴올(Renew-All) 계약보장플랜도 도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성도 입소문이 난 이유로 꼽았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3개 동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이미 완판된 상태다.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전체 근린생활시설이 '스타필드 빌리지'로 조성된다. 대형 복합쇼핑시설인 '스타필드 빌리지'는 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교육, 놀이 등 키즈 콘텐츠는 물론 의료,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신세계 프라퍼티와 MD기획 및 운영 계약도 체결이 완료됐다.
단지 내에는 고품격 스트리트몰도 계획돼 있다. 6개 상영관 규모로 운영 예정인 CGV와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에게는 단지 내 종로엠스쿨 자녀 수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 일반적인 커뮤니티시설도 모두 마련된다.
입지도 단지가 재조명 받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올해 1월 서해선 파주연장선이 국토부 승인을 받아 향후에는 더블역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GTX-A노선 운전역~서울역 구간(올해 하반기 개통),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추진 등 교통 호재도 있다.
운정호수공원이 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소리천이 있다.
주변에 지산초, 유정유치원, 파주와동초, 지산중, 한가람초, 한가람중, 가람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경의중앙선·서해선 파주연장선(예정) 운정역 더블역세권 입지는 물론 3000여 세대의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로 운정신도시에서도 랜드마크로 입소문 났다"며 "다양한 금융혜택 및 안심 계약조건까지 제공해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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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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