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랜드500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5~6월 유료 멤버십 도입 초기에 새롭게 단장했던 이천점(166%)과 작전점(123%), 경기광주점(101%) 등의 매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매출 성장과 함께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도 24% 증가했다. 연회비 대비 높은 할인 혜택에 부담이 없고 주기적으로 연회비만큼의 전자랜드 포인트를 지급한 것이 회원 수 증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회원제 매장 확대를 발판으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기존 4개점의 랜드500 리뉴얼을 확정했으며 연내에는 전국 매장 중 40% 이상을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변환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