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매출 1조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7% 늘었고 전 분기와 비교하면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됐다.
사측은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 지난해 4분기에 평가손실로 인식했던 재고의 평가손실 환입이 467억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17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유가 약세 영향으로 화성제품의 판매가가 하락했지만 내화물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567억원과 1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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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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