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 밥상나눔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어린 한끼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하루 평균 7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하성호 대표 포함 약 30여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SK텔링크 봉사단은 700인분의 재료 다듬기부터 음식 만들기, 배식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거리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유정 신입사원은 "7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한 끼 든든하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료 직원들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텔링크는 2018년부터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여해 아이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매년 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권 기부, 발달장애인의 고용 및 경제적 자립을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숲스토리'와 전사 기부행사 개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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