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 회장과 이 사장은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 사랑 활성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서포터즈에 가입했다.
이날 장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같은 지역을 살리는 좋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 인구 확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계 인구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시책이다.
전남도는 포스코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일촌 맺기 이벤트 ▲청정 전남 우수 답례품 전시 ▲고향사랑 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포스코 직원들은 현장에서 기부 실천과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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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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