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선은 지난 14일 휴온스메디텍 성남 사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 등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재직 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 유치와 다수의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휴온스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미래 혁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헬스케어 기기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라며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개발과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 등을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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