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중장기 성장전력과 비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LS전선의 아시아 사업부 LS에코에너지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밸류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력, 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기 성장전력과 비전'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향후 15년 이상 대규모 전력 수요가 지속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매출을 2023년 7천억원에서 2030년 1조8천억원으로 2.5배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중장기 성장전력과 비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전선 사업 확대와 동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추진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전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LS를 비롯해 4개 업체가 85%를 점유한 시장이다"고 자평하며 "해저케이블은 고품질 스펙 요구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고 설명했다.
(오른쪽)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와 한승진 LS에코에너지 경영지원부문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LS는 높은 R&D 기술력을 보유했고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까지 갖춰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사업 권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사의 현재 국내 업체 최초로 베트남에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며 LS전선과 함께 희토류 금속공장 건설,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중장기 성장전력과 비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아울러 "베트남의 희토류 매장량은 2천2백만톤으로 중국(4천4백만톤)에 이어 세계 2위다"며 "자사는 베트남에서 30년간 사업을 영위한 경험을 통해 희토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른쪽)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와 한승진 LS에코에너지 경영지원부문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여울 LS전선 커뮤니케이션부문 팀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른쪽)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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