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클러스터는 국내 환자들의 혁신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책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새 수장이 된 강 디렉터는 지난 2000년 한국로슈 입사 이후 Market Access, Regulatory Affairs & Quality Assurance 부서 등을 거치며 보험 급여 및 약가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임명 직전까지 MA 챕터 리드를 역임하며 정부는 물론 민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진행 및 전략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로슈의 혁신 의약품의 성공적인 보험 급여 등재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22년 표적항암제 캐싸일라 조기 유방암 급여기준 확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기준 확대, 암종불문치료제 로즐리트렉 급여 등재를 추진했다.
2023년에는 엔스프링, 에브리스디를 포함한 신경계 및 희귀질환 치료제들과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 급여를 포함, 총 11개 의약품의 급여 등재 전략을 총괄하며 국내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접근성 확대 및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강 디렉터는 한국로슈 입사 이후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궈낸 폭 넓고 민첩한 정책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 환경 발전과 및 환자들에게 더욱 큰 사회적 혜택(Societal Value)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 도입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 디렉터는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정부,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로슈의 혁신 의약품의 신속한 도입 및 급여 등재를 통해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 디렉터는 영남대학교 약학대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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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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