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국산 중형 LPG SUV로 재조명
이에 구매 부담이 적은 LPG 차량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하는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모빌리티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LPG차 등록대수는 총 6만 9208대로 작년 1년간 총 등록대수 6만 7453대를 2.6% 초과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인 중형 SUV '뉴 르노 QM6 2.0 LPe' 역시 LPG 차량 시장에서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뉴 르노 QM6 2.0 LPe는 친환경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연료의 특성 상 운전자들의 유류비를 낮춰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이처럼 LPG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국산 중형 SUV인 뉴 르노 QM6는 차체가 큰 SUV 차량을 선호하는 국내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최고출력 140마력과 최대 토크 19.7㎏·m로 가솔린과 거의 차이가 없다. 연비는 8.9km/L로 가솔린(12.0km/L)에 비해 낮지만, LPG 자체의 연료비가 낮아 연간 유류비로 환산했을 시 가솔린보다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정성 강화를 위해 특허 받은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이 도입됐다. 이는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을 확보하고,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 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NVH)까지 향상시켰다.
유럽에서도 최고로 인정받은 안전성도 뉴 르노 QM6의 특장점이다. 뉴 르노 QM6는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설계로 높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상적인 차체 구조와 시스템을 구현했다.
초고장력 강판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승객 보호 장치와 다양한 충돌 상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엄격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해 ▲KNCAP 1등급의 최고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안전까지 고려한 동급 최대 도어 오픈 각도 ▲와이드 오픈 도어를 확보하여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한 승하차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카드를 보유한 채 액세스 존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모든 도어가 잠기는 ▲오토 클로징 시스템도 도입했다.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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