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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 3세 신유열, 현장 경영···배터리도 챙겼다

산업 에너지·화학 인터배터리 유럽

롯데 3세 신유열, 현장 경영···배터리도 챙겼다

등록 2024.06.20 19:04

뮌헨=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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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유럽' 처음으로 방문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하이엔드 동박 앞세워 참가지난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맡으며 경영 보폭 ↑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사진 가운데)가 '인터배터리 유럽 2024' 현장을 처음으로 찾았다. 사진=전소연 기자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사진 가운데)가 '인터배터리 유럽 2024' 현장을 처음으로 찾았다. 사진=전소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 현장을 처음으로 찾았다.

20일(현지시간) 신유열 전무는 인터배터리 현장에 마련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 등 국내 기업 및 글로벌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현장에는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지난해 회사 출범 후 처음으로 인터배터리 유럽에 참가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동박 글로벌 넘버원(No.1)'을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 부스를 꾸렸다.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음극재로 활용하는 얇은 구리막을 뜻한다.

회사는 크게 하이엔드 동박의 특징과 경쟁력, 생산 공정 등을 선보이는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과 글로벌 생산 거점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하는 '에코&글로벌 네트워크 존'으로 전시 부스를 꾸렸다.

신 전무는 2020년 일본 롯데 및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경영 수업을 밟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글로벌·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3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달 초에는 롯데지주 주식 7000여주를 사들이며 최대 주주인 신 회장의 특수관계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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