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장 내 요로 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을 비롯해,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 그리고 음압을 이용한 약물 정량 주입기기 '더마샤인 프로' 등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ASADAL-M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료기기규정(C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 충격파(Extracorporeal Shockwave)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높은 요로 결석 분쇄율을 보인다. 이 시스템은 비침습 시술로, 시술 시간이 짧고 당일 시술 및 퇴원이 가능해 기존 외과적 수술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장점이 있다.
'휴엔 싱글'은 1회용 과초산계 소독제인 스코싱글액을 사용하는 내시경 자동 세척/소독기로, 내시경 내외부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에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한다. 회사 측은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해 교차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며, CIP 기능과 광촉매 필터 기능을 장착해 기기 내구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안전성을 고려한 점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마샤인 프로'는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을 통해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시린지와 호환 가능하며, 내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주요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 의료기기들을 전시회에 지속 소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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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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