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트 애널리틱스는 전문의약품, 성분, 브랜드, 약품 등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2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실적분석' 서비스는 의약품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내 경쟁 제품 간 점유율과 그 변동 원인을 분석,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세부적으로는 제약사, 시장,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성분, 브랜드, 약품 등 다양한 레벨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또 매출 발생 시점별로 기사, 특허, 고시, 임상, 학회 등 시장 이슈를 매칭해 제약사의 마케팅 활동을 한눈에 분석할 수 있는 UX/U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쟁 시장의 규모 변화와 점유율 변동 원인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급여 외 비급여 의약품뿐만 아니라 매출 확인이 어려운 항암제 및 백신 등 원내 처방 의약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전체 의약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 및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실적분석' 서비스는 추가 비용 없이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또 검색 한 번으로 매출 및 점유율 변동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제약사 마케팅 PM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무 효율성 향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UBIST Analytics'의 '실적분석'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제약 시장의 점유율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나아가 의약품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