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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NH투자證 "SAMG엔터, 캐치티니핑 사업 부진···적자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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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SAMG엔터, 캐치티니핑 사업 부진···적자 불가피"

등록 2024.06.27 08:44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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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SAMG엔터에 대해 캐치티니핑 지식재산권(IP) 사업 부진으로 비용 구조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7일 NH투자증권은 올해 SAMG엔터의 대규모 적자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정리 등 구조개선을 통해 내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등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신사업 부문에 대해 대대적 정리 단행하고 있다"며 "의류 재고 처리로 올해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회사는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의 임금 삭감 등 경영진의 강력한 실적 개선 의지와 비수익사업정리로 올해 4분기부터 손익분기점(BEP) 레벨까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SAMG엔터의 매출액이 1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같은기간 144억원의 영업적자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향후 회서의 콘텐츠 완구 사업화 역량이 관전 포인트"라며 "최근 콘텐츠 제작자들의 큰 고민은 단순콘텐츠 제작만이 아닌 추가 매출을 창출을 할 수 있는 지의 여부"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시행착오를 겪은 지금까지의 신사업 확장 형태가 아닌 비용 구조 최적화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완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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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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