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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테슬라, IT 대란에 일부 생산라인 중단···머스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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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IT 대란에 일부 생산라인 중단···머스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삭제"

등록 2024.07.20 10:28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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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테슬라, TESLA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테슬라, TESLA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IT 대란' 사태 여파로 테슬라 공장 일부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의 텍사스 공장과 네바다 공장의 일부 설비 전산 기기에 오류 메시지가 표시된 탓에 회사 측이 해당 설비를 가동하지 못하고 일부 직원들을 일찍 귀가시켰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9일(현지시간) 테슬라 측이 직원들에게 자사가 '윈도 호스트 마비' 사태의 영향을 받았으며 해당 기기들에서 '블루 스크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오스틴 공장의 일부 라인은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관련 글에 댓글로 "이것이 자동차 공급망에 발작을 일으켰다"고 작성했다.

또한 다른 엑스 게시글에서는 "안타깝게도 우리 공급업체들과 물류회사들의 다수가 그것을 사용한다"면서 "우리는 방금 우리의 모든 시스템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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