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코스닥 시장에서 모니터랩은 전 영업일 대비 670원(15.76%) 오른 4920원에 거래중이다. 라온시큐어는 185원(8.43%) 오른 2380원에, 케이사인은 55원(5.16%)오른 1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일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이 MS 윈도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IT 대란으로 각 국가와 기업등이 클라우드 시스템·보안점검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IT대란 여파에 윈도를 사용하는 기기 850만대에 '죽음의 블루스크린'(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파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작동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항공, 의료, 금융 등 사회 전반에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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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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