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해 파리올림픽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이 올림픽 현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갤럭시Z폴드6·Z플립6 마케팅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파리에서 열고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폴드6의 경우 전작 대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했고 플립6도 후면 카메라를 개선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에디션도 선보였다. 1만7000여 명의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해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갤럭시 AI가 탑재돼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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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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