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포츠'는 아마추어 스포츠를 대상으로 AI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산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앱(App) 기반으로 유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다.
국내 학생 선수와 가족 등 관계자 약 20만 명과 동호회나 체육회에 등록된 생활 스포츠인 약 480만 명을 타깃으로 하며, 실제로 전국 지자체 체육시설(약 1000개), 초중고교 체육관(7633개), 기타 대관용 체육시설(3만6946개) 등에도 'AI스포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러한 잠재 고객층을 바탕으로 5년 내 가입자 32만 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최영범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글로벌 AI 스포츠 솔루션 기업인 픽셀롯과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 인프라를 보유한 호각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AI 스포츠'를 방송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AI 방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알론 픽셀롯 CEO는 "픽셀롯은 이번 제휴에 참여한 각 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아시아에서 스포츠 방송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생 호각 대표는 "AI 기반 스포츠 OTT '호각'이 지난 20년 간 UHD 등 새로운 방송 기술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적용했던 스카이라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AI 스포츠 OTT로 도약하여, 새로운 스포츠 한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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