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한투자증권은 2분기 순이익이 1315억원으로 전년 동기(1225억원) 대비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분기(757억원) 대비로는 73.7% 증가한 수치다.
자기매매 수익이 전년 동기(2074억원) 대비 13.1%(271억원) 늘어나며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수수료 수익 중 금융상품과 위탁수수료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66억원), 4.9%(46억원) 늘어났다.
반면 IB 수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567억원)보다 23.2% 감소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72억원으로 전년 동기(2419억원) 대비 14.4%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매매수수료가 증가하고, 금융상품 수수료이익이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영향으로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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