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6단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만나 '노란봉투법' 통과 저지 호소

국민의힘 찾아간 경제6단체

노조법 관련 내용 전달

손경식 경총 회장 "노조법 개정안···대통령께 거부권 행사 간곡히 부탁"

(왼쪽)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경제6단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를 통해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저지를 호소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노란봉투법을 우려하는 경제계 의견을 전달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게 적극적으로 저지해 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왼쪽 세 번째)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그럼에도 야당이 일방적으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대통령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오른쪽 네 번째)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번 개정안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의 주도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됐다.

과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내달 1일 본회의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개정안에는 하도급 노동자에 관해 원청의 책임 강화·쟁의 행위 범위 확대·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왼쪽)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경제계에는 이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 세 번째)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 다섯 번째)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른쪽 다섯 번째)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중앙)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