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위원회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장, 이동훈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 하범종 LG 사장, 이주태 POSCO홀딩스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단단하고 회복력을 갖춘 증시로의 체질개선과 부채중심에서 자본중심의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확산·내실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밸류업 관련 세제지원 방안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모아 정부 입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왼쪽부터)하범종 LG 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장, 이동훈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아울러 김 위원장은 상장기업들에게 밸류업 공시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선제적으로 공시에 참여해주신 기업들에게 감사하다"며 "다른 상장기업들도 참여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금융투자업권은 시장 자금흐름이 기업의 밸류업 노력과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중요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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