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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 '복합지원 방안' 중앙지방협의체 안건으로 상정

금융 금융일반

금융위, '복합지원 방안' 중앙지방협의체 안건으로 상정

등록 2024.08.14 15:51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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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서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금융위원회는 서민·취약계층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만든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위원회는 서민·취약계층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만든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위원회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안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은 서민·취약계층의 온전한 경제적 자립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마련한 종합 대책이다. 크게 △금융-고용 △금융-복지 △금융-기타(불법사금융 피해자 지원) △인프라 등 4개 분야의 세부 과제가 핵심 내용이다.

이번 안건에는 복합지원 방안 중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복지 업무 및 타 기관과의 협업과 관련된 사항이 강조됐다. 금융위는 우선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 서민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복지멤버십 가입 확인서(올해 중 도입 예정)'가 원활히 발급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내방자에게 다른 기관이 제공하는 금융·고용 등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안내할 것을 전달했다.

금융위는 "서민·취약계층의 온전한 경제적 자활을 위해 서민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의 복지 지원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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