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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배달앱 출혈경쟁 탓에...업계 3위 '요기요' 첫 희망퇴직 실시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배달앱 출혈경쟁 탓에...업계 3위 '요기요' 첫 희망퇴직 실시

등록 2024.08.28 19:02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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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사진=요기요 제공요기요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사진=요기요 제공

요기요가 회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배달앱 출혈경쟁 탓에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28일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희망퇴직 대상은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다. 희망자는 내달 2∼13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까지 퇴직하게 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이 퇴직 위로급으로 지급된다. 근속 1년 미만자는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근무 일수에 비례해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전직을 위한 커리어 상담이나 인터뷰 코칭을 지원하며 심리 상담도 3개월 제공한다.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지난해 연결지준 영업손실 6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1115억원)보다 41% 줄었으나, 순손실이 4841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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