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연장 않기로"

지난 13일 이후 보름여 만에 재개된 '회생절차 협의회'

회생개시 여부 판단

류광진·류화현 대표 취재진들 만났으나 구영배 대표 모습 드러내지 않아

(왼쪽)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굳은 표정으로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에 비공개로 출석했으나 구 대표는 끝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류 위메프 대표, (오른쪽 두 번째)류광진 티몬 대표.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협의회는 채권자와 채무자가 자율적으로 해결 방향을 찾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이후 보름여 만에 다시 열렸다.

류광진 티몬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지난 20일 법원이 ARS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한 구조조정담당임원(CRO)도 참석했다.

신정권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 연합(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CRO는 티몬과 위메프의 재산영업 상황, 자구계획안 진행 과정 등을 법원·채권자에 보고했다.

(왼쪽 두 번째)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오른쪽 두 번째)류광진 티몬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고개를 숙이며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날 법원은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아울러 안병욱 법원장은 "ARS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개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며 "채권자협의회에서는 대표 채권자를 통해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재판부에 제시할 것이다"고 부연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왼쪽부터)류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류 위메프 대표, (오른쪽 두 번째)류광진 티몬 대표.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중앙 왼쪽 두 번째)류 위메프 대표, (중앙 오른쪽 두 번째)류광진 티몬 대표.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 두 번째)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오른쪽 두 번째)류광진 티몬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티몬·위메프'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