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국내 투자자가 순매도 결제한 엔비디아 주식은 2억1338만1667달러(약 2847억원)이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 25억440만4933달러(약3조3436억원) 어치를 사들임과 동시에 27억1778만6600달러(약3조629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그간 엔비디아는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사랑 받아 온 종목이다. 다만 최근 분기 실적 발표 후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엔비디아가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넘었다. 다만 상회 수준이 최근 6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의 상승폭은 전년보다 줄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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