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갈까 내 카테고리는 ▲내 주변·발견 ▲장소 상세 및 리뷰 ▲인증뱃지 ▲추천검색 ▲이동 시 추천 ▲비즈 플레이스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내 주변 탭에서는 500m~10km까지 거리별 인기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시간·성별·연령별 필터로도 탐색이 가능하다. 발견 탭에서는 유저의 이동 패턴에 맞춰 지역별 개인화된 장소를 추천한다.
사용자 리뷰는 신뢰도와 다양성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실제 주행한 유저들만 작성할 수 있도록 주행인증리뷰도 도입했다. 이런 리뷰는 일반 리뷰와 구분해 장소상세 내에 표출된다.
티맵 인증뱃지도 도입한다. 예컨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에 로컬인기 뱃지를, 이중 상위 10곳의 맛집에는 랭킹뱃지를 부여하는 식이다.
장소 검색도 일부 개선했다. 추천검색 기능을 통해 장소명이 아니더라도 '을지로 맛집' '삼겹살 맛집' 등 키워드로 검색 가능해진다. 조만간 '이동 시 추천'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로상 맛집 추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취합된 장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주가 장소 상세페이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스' 기능도 추가된다. 업장의 영업시간, 메뉴, 주차, 부가정보 등을 쉽고 편리하게 입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어디갈까를 통해 연간 67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학습해 근거리는 물론 원거리 장소 및 향후 코스제안까지 이동 전·후 모든 여정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장소 검색 및 추천 로직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어디갈까'는 오직 티맵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라며 "AI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을 점차 고도화하고, 장소 검색과 이동 전후의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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