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30분 기준 에프앤가이드는 전 영업일 대비 8850원(29.90%) 오른 3먼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로 하루만에 다시 경신했다.
화천그룹과 전·현직 대표 경영권 분쟁이 다시 떠오르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창업자이자 2대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대주주인 화천그룹의 권형운 대표가 지난 2일 자신과 권형석 하천기계 대표를 에프앤가이드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한 데에 따른 대응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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