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구영배 큐텐그룹 회장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구영배 큐텐그룹 회장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각각 출석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는 지난 7월 위메프가 입점 업체들에 정산 대금을 미지급해 불거졌고, 티메프는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4일 구 대표 등 3명에 대해 특경법(사기·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한 구 큐텐 대표는 '미정산 사태를 2년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그렇지 않았고, 사건이 발생한 뒤에 알았다"고 답변했다.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한 번 더 피해자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을 다 해 사죄드린다"며 "출석한 재판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언급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얼굴을 만지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미정산 사태 관련을 올해 초부터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접한 류 위메프 대표는 "이번 사태와 별도로 상품권 정산이 지연된 부분은 알고 있었다"며 "상품권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줄일 수 없어서 '상품권 늪이다, 빚의 늪이다'는 표현을 사용했고, 이는 지속적으로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에 허위로 보고한 사실을 인정하나'와 '큐텐에서 지시를 받은 게 있는가' 등의 질문을 접한 류 티몬 대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정에 출석했다.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심문 결과를 대기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등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심문 결과를 대기하기 위해 법원을 나선 가운데 취재진들의 질문을 회피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