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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대거 교체...한진만·김용관 사장 승진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대거 교체...한진만·김용관 사장 승진

등록 2024.11.27 09:20

수정 2024.11.27 09:52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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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18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NRD-K 설비반입식에서 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18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NRD-K 설비반입식에서 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메모리 사업부장을 교체하는 등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27일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전영현 DS부문 부회장은 DS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을 겸임한다. 또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은 품질혁신위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은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김용관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이영희 글로벌브랜드센터장 사장은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으로 업무가 변경됐고 이원진 상담역이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는다. 또 남석우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은 파운드리 사업부 CTO 사장으로,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으로 이동한다.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사업 수장을 교체했으며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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