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부사장, IB총괄 맡아···효율적 조직운영 진두지휘
28일 SK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IB총괄 신설과 함께 기업금융1본부 산하에 기업금융4부, 신기술투자본부 산하에 신기술투자2부, 구조화본부 산하에 멀티금융2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SK증권은 대체투자사업부 및 산하 본부를 폐쇄하고 구조화 1·2본부와 통합 등을 통해 '구조화본부' 일원화에 나섰다. 올해는 구조화본부 산하에 멀티금융 2부를 신설해 부동산 프로젝트(PF) 관련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새롭게 신설된 IB총괄은 유성훈 부사장이 맡았다. IB총괄은 2021년 효율적 조직 운영과 성장 강화 등을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이번엔 대표 직속으로 신설되면서 위상이 강화됐다.
IB총괄을 맡게 된 유 대표는 2016년까지 기업금융2본부장을 맡았다가 SK그룹 재무실에서 근무, 2019년 12월 인사에서 SK증권 커버리지본부 본부장으로 복귀한 인물이다. 지난 2023년엔 부사장으로 승진했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영업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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