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이정재는 연예계에서 사이가 각별한 걸로 유명한데요. 청담동에서 연예 기획사도 함께 운영하는 이들은 '청담 부부'라고도 불리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에 청담동 빌딩을 각각 50% 지분의 공동명의로 약 33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시세가 약 500억원에 달하기에 시세 차익은 약 170억원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배우 김희애는 2006년에 청담동의 주차장 부지를 매입했는데요. 14년간 주차장으로 운영하다가 2020년에 빌딩을 세웠습니다.
김희애는 이곳을 약 119억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시세는 약 500억원에 달합니다. 매입 후 18년 만에 약 400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셈이죠.
어린 나이부터 한류 스타의 길을 걸은 가수 보아는 2006년에 무려 19살 때 청담동의 주택을 매입했는데요. 2008년에는 주택을 철거하고 빌딩을 세웠습니다.
보아는 이곳을 약 10억5500만원에 매입했었는데요. 현재 시세는 약 82억원으로 평가받기에, 약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보아의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후배인 소녀시대 윤아 역시 청담동에 빌딩이 있는데요. 2018년에 약 100억원에 매입한 빌딩의 시세는 현재 약 250억원이기에, 시세 차익은 약 150억원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안목이 남다른 한류스타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청담동은 앞으로도 관심을 받을 지역이기에, 스타들의 부동산 가치 역시 계속해서 주목받을 듯합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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