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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위믹스 아버지' 위메이드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내정

IT 게임

'위믹스 아버지' 위메이드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내정

등록 2024.12.12 10:0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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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도 발행조달 자금 블록체인 운영에···"회사 성장 기대"

위메이드 장현국 전 대표. 사진=위메이드 제공위메이드 장현국 전 대표.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믹스 아버지'로 불리는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게임업계 복귀한다.

장 부회장은 앞서 지난 3월 대표직에서 돌연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12일 액션스퀘어는 "장 대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액션스퀘어 공동 대표로 내정되어 CEO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아직까지 장 부회장은 위메이드에서 재직 중인 상황이다.

장 부회장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액션스퀘어에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은 20명이 출자한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는 제모피아다. 업계에서는 장 부회장이 외부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추정한다.

액션스퀘어는 조달 자금을 블록체인 신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장 전 대표가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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