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총은 공식 코멘트를 통해 "기업도 경제 안정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경총은 "탄핵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회도 현명하고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초당적 차원에서 여야간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계를 향해서도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사회 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재적 의원 300명 중 204명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탄핵안이 가결됐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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