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대로 의장을 맡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빗 오세진 대표가 DAXA 제2대 의장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오 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오 의장은 초대 의장인 이석우 의장에 이어 2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현재 코빗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 코빗에서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했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AML), 바클레이즈(Barclyas)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 의장은 "DAXA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국내 유일의 자율규제 기구로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만큼 앞으로도 DAXA가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디지털자산 시장에 큰 변화가 있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셨던 두나무와 이석우 의장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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