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소속 메모리사업부에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을 기본급의 200%로 책정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DS부문 전 사업부에는 200만원의 격려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성과급 제도 중 하나인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소속 사업부 실적 등을 토대로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통상 100%를 지급하는데 이번에는 200%를 책정한 것으로 업계에선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에서 부진하며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한 만큼 직원들 사기 진작 차원에서 예외 조항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의 하반기 성과급은 25%로, 영상디스플레이(VD),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75%를 받는 것으로 공지됐다. 또 네트워크 사업부와 생활가전(DA)사업부는 각각 25%, 37.5%를 받는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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