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링'은 소셜 플랫폼을 통해서 여는 모임인데요. 처음 보는 사람들일지라도 공통 관심사가 있으면 함께할 수 있는 거죠.
최근 소셜링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부업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주최자가 '유료 소셜링'을 기획하면, 참가자들로부터 참가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서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베이킹 소셜링을 열 수 있습니다. 공유주방을 대관하고, 재료를 준비하고, 레시피를 소개하는 대가로 수고비 등을 받는 거죠.
만약 특기가 없다면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모으는 것도 방법인데요. '공포영화 마니아', '보드게임 마니아'를 모으는 식이죠. 공포영화의 경우라면 주최자는 영화를 틀 수 있는 공간을 예약하고, 상영 후 토론 때 사회자 역할을 합니다.
혹은 가벼운 나들이도 소셜링이 될 수 있습니다. 주최자가 관광지를 방문할 일정을 짜고 교통편을 준비하는 거죠.
소셜링 부업은 다양한 사람들과 취향을 공유하고 인간관계도 맺고, 적게나마 돈까지 벌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