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전체는 2023년 기준 30만1000개로 전년보다 5.2% 늘었습니다. 전체 종사자 수(101만2000명)도 7.4% 증가했죠.(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업종별 가맹점 비중은 편의점(18.2%), 한식(16.6%), 커피·비알콜음료(10.7%) 3개 업종이 가장 컸습니다. 각각 두 자릿수 비율을 기록했죠.
매장이 늘어난 만큼 매출도 늘었을까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전체 매출액은 10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 25.6%(27.9조원), 한식 16.2%(17.6조원), 치킨전문점 7.5%(8.2조원) 순.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3억6092만원, 전년보다 3% 증가했습니다. 생맥주·기타주점(14.1%) 가정용 세탁(11.7%) 두발미용(9.9%) 등에서 크게 증가했고, 문구점(-16.7%) 제과점(-2.0%) 김밥·간이음식(-0.8%) 등은 줄었죠.
매출액 상위 톱3 업종은 의약품(13억2945만원), 자동차 수리(6억6882만원), 편의점(5억827만원)이 차지했습니다. 우리가 많이 사 먹는 치킨(2억7450만원)과 피자·햄버거(3억1930만원)은 중하위권에 그쳤습니다.
1위 의약품 가맹점은 편의점 및 외식 분야는 물론 2위 자동차 수리보다도 거의 2배는 더 벌었는데요. 전문성이 확실한 자격(예: 약사)을 기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인 만큼 가맹점이 버는 액수도 남달랐습니다.
반면 가정용세탁(9815만원)과 커피·비알콜음료(2억761만원), 김밥·간이음식(2억4573만원)이 가맹점당 매출 하위 3개 업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 프랜차이즈 업종 현황 및 매출액 등을 살펴봤는데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생각이 있다면, 저장해두셨다가 필요할 때 다시 꺼내 보세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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