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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다리 꼬고 앉는 습관, 요즘 날씨에 '이 질환' 부른다

라이프 리빙 카드뉴스

다리 꼬고 앉는 습관, 요즘 날씨에 '이 질환' 부른다

등록 2025.01.10 14:38

수정 2025.01.10 14:41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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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고 앉는 습관, 요즘 날씨에 '이 질환' 부른다 기사의 사진

다리 꼬고 앉는 습관, 요즘 날씨에 '이 질환' 부른다 기사의 사진

다리 꼬고 앉는 습관, 요즘 날씨에 '이 질환' 부른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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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이 적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돼 다리까지 뻗치는 통증을 경험한 분들 꽤 될 텐데요.

가벼운 요통을 넘어 다리와 엉덩이, 발가락까지 아픔이 확산된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에 자극이나 압박·손상·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통증으로, 전체 인구의 13~40%가 평생 동안 최소 한 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그렇다고 단순 피로로 여겨 방치하면 곤란합니다. 신경 압박 증상이 있는데도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감각 손실, 근력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은 다양합니다. 요즘 같은 추운 날씨도 그중 하나. 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기 쉬운데 신체활동 감소로 요통이 심해지는 거죠. 일조량 감소로 멜라토닌 분비가 많아져 통증에 민감해지기도 합니다.

또 이상근증후군,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신경공협착증 등의 영향을 받아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외상에 따른 골반이 및 고관절 손상,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도 원인일 수 있죠.

아울러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과도한 운동이 척추와 신경에 부담이 줘 좌골신경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요통과 하지 통증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의와 함께 원인이 되는 척추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게 좋죠.

◇ 좌골신경통 단계별 치료

▲초기 = 소염진통제·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
▲통증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등의 비시술적 치료
▲종양 및 혈종에 위한 신경 압박 = 이를 제거해 통증 치료

보다 중요한 건 생활 속 예방.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김주현 원장은 "겨울엔 스트레칭을 천천히 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고,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는 게 좋다"고 전했습니다.

◇ 좌골신경통 예방법

1. 몸의 보온 유지(척추에 가해지는 부담 줄이기) = 가볍고 보온력 우수한 소재의 의상, 체온 36~38도 유지
2. 스트레칭 = 허리와 다리 근육 이완, 겨울철 천천히 수행
3. 생활습관 개선 = 다리 꼬지 않기,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

아프면 더 춥습니다. 좌골신경통 예방 잘하시고 통증이 있다면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움말: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김주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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