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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한컴라이프케어, 북미 시장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 체결

IT IT일반

한컴라이프케어, 북미 시장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 체결

등록 2025.01.11 21:55

수정 2025.01.11 22:11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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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자회사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가 북미 시장에 방독면을 독점 공급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한컴라이프케어가 미국 개인 안전 장비 전문 업체와 K3·K11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해 K3·K11 방독면을 납품할 예정이다. K3·K11 방독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과 유럽 통합규격 인증마크(CE)를 획득했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한컴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연수 한컴 대표가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주뿐만 아니라 호주, 유럽, 중동 등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김 대표는 주요 국가 간 전략적 경쟁 심화와 방위비 증가로 방위 산업이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한컴인스페이스의 위성과 드론 사업을 비롯해 한컴 및 그룹 내 투자사와의 협력 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모색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컴은 시장 상황과 한컴라이프케어의 입지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평가한 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전략을 재수립하는 과정에서 지분 매각 계획을 신중히 검토한 뒤 이를 철회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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