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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D, 지난해 영업손실 5606억원···2조원 줄었다

산업 전기·전자

LGD, 지난해 영업손실 5606억원···2조원 줄었다

등록 2025.01.15 17:13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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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그래픽=홍연택 기자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그래픽=홍연택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약 2조원(77.7%)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7조8328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분기 기준 흑자는 지난 2023년 4분기(1317억원)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공시는 대규모 법인의 경우 연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직전 사업연도 대비 15% 이상 변동될 시 최초 내부 결산 확정 당일에 연간 실적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발표된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 수치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안정적 수익구조를 위한 체계가 갖춰지고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등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2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구체적인 실적과 세부 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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