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수요예측서 76조원 몰려 흥행 성공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오는 21~2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LG CNS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5만3700원~6만1900원)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당시 몰린 자금은 76조원으로,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일반 청약을 마친 뒤 내달 5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으로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3곳,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신·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지넷과 피아이이가 나란히 20~2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각각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아이지넷은 1월9일~15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6000원~7000원)의 상단인 7000원에 확정했다. 피아이이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총 1921개 기관이 참여해 111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5000원이다.
오는 23일엔 올해 첫 IPO를 진행한 미트박스글로벌과 유안타제17호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4일엔 데이원컴퍼니와 아스테라시스, 와이즈넛 등이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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