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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소프트뱅크, 오픈AI 최대주주 오르나···"최대 36조원 투자 협상"

이슈플러스 일반

소프트뱅크, 오픈AI 최대주주 오르나···"최대 36조원 투자 협상"

등록 2025.01.30 19:23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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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연합뉴스 제공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최대 36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CNBC,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150억~250억 달러(약 21조~36조원)을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21일 오라클과 인공지능(AI) 합작사 스타게이트를 설립 후 향후 4년간 5000억 달러(약 718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와 오픈AI는 각각 150억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협상의 경우 스타게이트 투자와 별개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스프트뱅크가 오픈AI에 신규 투자하는 금액을 오픈AI가 스타게이트 투자금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소프트뱅크는 오픈AI와의 협력에 최대 400억 달러(약 58조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편 소프트뱅크가 150억 달러 이상을 오픈AI에 투자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 최대주주에 올라설 수 있다.

단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부 소식통은 소프트뱅크의 오픈 AI 투자 논의가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와 오픈AI 측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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