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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사우디 법인 설립 인가···중동 사업 박차

IT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사우디 법인 설립 인가···중동 사업 박차

등록 2025.02.06 21:22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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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중동 법인 설립을 위한 현지 인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중동 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을 겨냥한 '기술 수출'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네이버 아라비아 지역 본부'(NAVER Arabia Regional Headquarter) 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현지 사무실을 확보하는 한편, 인력 구성을 위한 채용 등 법인 출범을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사진=네이버 제공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중동 법인은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가 이끌 전망이다. 채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등과 함께 주기적으로 사우디를 방문하며 사업 수주와 법인 설립에 기여했다.

중동 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수출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2023년 10월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과 ▲데이터센터·서비스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LLM 구축과 관련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과 관련 응용 서비스 연구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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