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동 '엘리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청약 접수임대보증금 1억3000만원, 월 임대료 12만원 수준 공급총 921가구 중 이번 청약에 절반 수준인 489가구 공급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이며, 금번에는 이 중 489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일반 142가구 ▲59㎡B 일반 5가구 ▲59㎡C 신혼부부 91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되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일반공급 기준 전용면적 59㎡의 임대보증금은 약 1억300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원 수준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월 7일 기준 양주 옥정동 일대 전세 시세가 평균 2억5181만원인 것에 비해 48.4%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공사 중이며, GTX-C노선 예비타당성이 승인돼 서울 시내까지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청약 접수는 청년셰어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청년셰어 특별공급 일정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 30분까지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청약 신청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금 10만원 납부 후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청년셰어 특별공급을 접수하기 위해서는 분양홍보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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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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