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메디콕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63%(64원) 상승한 28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디콕스는 관계사 메콕스큐어메드가 과거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이력이 있어 코로나 관련주로 묶인다.
같은 시각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인 수젠텍(20.86%), 랩지노믹스(15.73%), 큐러블(14.99%), 진원생명과학(14.18%), 휴마시스(8.05%), 씨젠(5.21%), 일동제약(1.81%)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급등은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진이 생명과학 권위지 '셀'(Cell)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HKU5-CoV-2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ACE2)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메르베코바이러스(merbecovirus)' 계열로 분류되며, 일반 감기 바이러스(NL63)보다 인간 감염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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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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