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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롯데카드, 렌탈업체 팩토링 관련 700억원대 대출 부실 발생

금융 카드

롯데카드, 렌탈업체 팩토링 관련 700억원대 대출 부실 발생

등록 2025.02.26 17:20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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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카드 제공사진=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의 렌탈업체 대상 팩토링 대출에서 상당 규모 대출 부실이 발생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카드가 팩토링채권을 운영하는 21개 제휴사 중 렌탈업체 1개사의 렌탈료 담보 채권에서 786억원 규모 대출 부실이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 실시한 상시 검사에서 해당 대출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렌탈업체의 채무상환능력 대비 과도한 신용 공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는 금융사고에 의한 부실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금번 부실로 롯데카드는 375억원의 대손비용을 추가로 인식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결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같은 부실여신에 대해 손실인식과 건전성 저하가 불가피하지만, 신용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 나온다. NICE신용평가 관계자는 "지난해 1~9월 기준 회사 당기순이익 규모가 1194억원임을 감안하면 금번 대손비용 인식으로 연간 총자산순이익률(ROA)기준 약 0.1%포인트 하락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외형 대비 연체 규모 등을 감안하면 롯데카드의 재무부담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며 "다만 비우호적인 업황 하에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으로 신용도 관리 부담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타 신용카드사 대비 높은 위험자산 규모를 고려해 리스크관리 수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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