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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호성 기아 사장 작년 연봉 28.8억원···글로벌 공장 가동률 94.4%

산업 자동차

송호성 기아 사장 작년 연봉 28.8억원···글로벌 공장 가동률 94.4%

등록 2025.03.06 18:33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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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사진=기아 제공송호성 기아 사장. 사진=기아 제공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의 지난해 연봉이 상여 감소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6일 기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송 사장은 급여 11억1600만원, 상여 및 기타 17억5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28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2023년 연봉 32억6800만원 대비 11.96% 감소한 수치다. 단 기아 내에서는 연봉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기아 측은 보수 산정기준에 대해 "임원보수지급기준을 기초로 이사 보수한도 내에서 직책, 전문성, 수행업무,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급여를 결정했다"면서 "인센티브의 경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의 사업실적, 경영진으로서의 성과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밝혔다.

주우정 전 부사장은 15억9900만원, 유철희 전 전무는 15억4600만원, 최준영 사장은 14억7200만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경우 지난해까지 기아에서 보수를 받지 않았으며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보수안이 의결될 경우 향후 보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기아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은 평균 94.4%로 집계됐다. 지역별 공장 가동률은 ▲한국 103.1% ▲미국 104.1% ▲슬로바키아 106.4% ▲멕시코 67.7% ▲인도 6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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