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마이애미의 공항, 여성이 카운터의 컴퓨터를 부수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인 걸까요?
알고 보니, 자신의 아이들이 실종되자 엉뚱하게도 항공사에 화풀이 한 거라고 합니다. 사실 아이들은 잠깐 화장실에 간 것뿐이었죠. 결국 그녀는 난동을 피운 죄로 체포됐습니다.
2024년 중국에서 비행기를 탄 부부는 자신들은 일등석에 앉고, 2살짜리 아들에게는 이코노미석을 끊어줬는데요.
부부는 혼자 앉게 된 아들이 불쌍하다며 일등석을 무료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승무원은 안 된다고 거절했죠. 이에 분노한 부부는 난동을 피웠고,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016년 중국에서는 여성이 자신의 아이에게 기내식을 늦게 줬다는 이유로 승무원에게 주스를 뿌렸습니다. 여성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됐죠.
아이를 향한 사랑을 잘못된 방향으로 보여준 부모들은 남에게 민폐를 끼친 걸 반성했으면 좋겠네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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