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새로운 QR페이 서비스 시행QR 결제 진행 관련 시간·비용 절약 기대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과 롯데마트는 오는 22일부터 베트남 내 롯데마트 모든 점포에서 신한은행의 QR페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QR페이 서비스는 매장 내 계산대를 통해 QR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신한 CMS의 핵심 솔루션으로 실시간 거래 내역 알림은 물론 환급 처리 등 종합 결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베트남에서 선을 보이는 신한 QR페이 패키지는 신한베트남은행과 현지 파트너 업체인 인포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베트남 내 롯데마트 15개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최적화 결제 솔루션이다.
신한베트남은행과 롯데마트는 새롭게 시행되는 QR페이 서비스를 통해 QR코드를 통한 결제와 환급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적인 QR 송금 방법을 사용할 때는 계산원이 각 영수증을 일일이 사진으로 찍어서 매장 관리자와 매출 결산 과정에서 눈으로 직접 비교·대조해야 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영수증 확인 과정에서 계산 누락이나 오류가 잦았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QRpay 패키지를 통해 QR페이를 내부 시스템과 통합하거나 신한은행의 '신한 CMS' 웹 플랫폼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거래를 추적할 수 있고 보다 체계적으로 결제를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 개선과 재무 관리 정확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과 롯데마트는 새로운 QR페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고자 오는 29일부터 30일, 4월 5일부터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베트남 내 15개 롯데마트 점포에서 물품 구매 대금 결제 시 신한 SOL 베트남 앱의 QR페이 기능으로 10만베트남동(한화 약 5690원) 이상을 결제한 롯데마트 멤버십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신한은행 마스코트 '쏠'이 그려진 캔버스 백을 증정한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