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일대 총 2만㎡ 규모 재개발 사업지하철 7호선 남성역 초역세권 위치최고 37층, 공동주택 519가구 규모
20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동작구 사당동 252-12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 고시했다.
이는 지난 1월 9일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2개월 여만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소유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까지의 과정을 기존보다 1년 단축한 2년 만에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승강장 250m 이내에 위치한 곳을 최대 2단계까지 종상향 해 고밀도 개발할 수 있는 정비 방식이다. 대상지는 총 2만㎡(약 6000평) 규모로 최고 37층, 공동주택 519가구, 오피스텔 54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남성초, 삼일초, 사당중, 총신대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 인프라로는 삼일공원, 까치산공원, 현충근린공원 등이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빠른 속도와 더불어 투명한 사업추진을 통해 대상지가 역세권활성화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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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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