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26포인트(3.06%) 빠진 2479.72를 기록 중이다. 2480선이 붕괴된 건 지난 1월 3일(2441.92) 이후 처음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100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14억원, 294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21.67포인트(3.12%) 내린 672.09를 가리키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953억원, 9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방어하고 있으나, 외국인투자자가 192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어 맥을 못 추는 중이다.
한편, 이날 5년 만에 국내 증시에서는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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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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